
나물 반찬 하나 더 올리고 싶은데, 데치고 식히는 게 번거로운 날이 있지요.
그런 날엔 톳나물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톳나물은 따로 데치지 않아도 괜찮아요.
찬물에 살짝 불려 물기만 짜면 바로 무칠 수 있어요.
꼬들꼬들 씹히는 맛이 좋아서 밥반찬으로도, 비빔밥 재료로도 잘 어울립니다.
톳나물 살짝 불리기

2~3인분이면 톳나물 한 줌으로 충분해요.
톳나물을 찬물에 담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잠깐 불려 주세요.
찬물에 한두 번 헹군 뒤, 손으로 물기를 꼭 짜면 준비가 끝나요.
불리면 양이 꽤 늘어나요. 처음엔 조금 적다 싶을 만큼만 꺼내 쓰세요.
양념은 톳 맛 간장 1:1

톳 맛 간장 라벨에는 나물무침용 비율이 소스와 물 1:1로 적혀 있어요.
이 비율대로 하면 간이 잘 맞아요.
톳 맛 간장 1큰술, 물 1큰술
다진 마늘 약간, 참기름 1큰술, 깨 약간
물기 짠 톳나물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이에요.
싱겁다면 간장을 조금씩 더해 가며 맞춰 주세요.
톳 맛 간장은 멸치, 새우, 다시마, 표고버섯 등으로 맛을 낸 소스라
다른 조미료 없이도 맛이 잘 살아나요.
톳 콩나물무침도 함께

콩나물이 있다면 같이 무쳐 보세요.
톳나물 포장에 적힌 대로 톳과 콩나물을 1:4로 섞으면 돼요.
콩나물을 데쳐 식힌 뒤 불린 톳나물과 1:4로 섞고,
같은 양념으로 무치면 끝이에요.
콩나물의 아삭함이 더해져 또 다른 맛이 납니다.
남은 무침은 이렇게

김밥 속에 한 줄 넣어 말아도 좋고, 잘게 썰어 계란물에 섞으면 톳계란말이가 돼요.
밥 위에 듬뿍 올리고 고추장 한 숟가락 넣어 비비면 톳비빔밥이고요.
무쳐 둔 톳나물은 냉장 보관하고 되도록 빨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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