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을 지을 때 잡곡 대신 톳을 한번 넣어 보세요.
쌀 씻고, 톳 넣고, 취사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톡톡 씹히는 식감 덕분에 반찬이 단출한 날에도 밥 한 그릇이 금방 비워져요.
톳밥은 두 가지 방법으로 지을 수 있어요.
바로 넣어 쓰는 요리하는 톳, 그리고 불려서 쓰는 건톳이에요.
요리하는 톳으로 짓기

쌀 2컵, 2~3인분 기준이에요.
씻은 쌀을 밥솥에 담고, 요리하는 톳을 한두 스푼 그대로 넣어 주세요.
톳이 물을 조금 머금기 때문에 밥물은 평소보다 아주 살짝만 더 잡으면 돼요.
나머지는 평소처럼 취사하시면 됩니다.
요리하는 톳은 삶고 쪄서 말린 톳이라 따로 씻거나 불리지 않아도 괜찮아요.
밥이 다 되면 주걱으로 위아래를 한번 섞어 톳이 고루 퍼지게 해 주세요.
건톳으로 짓기

톳을 넉넉히 넣고 싶은 날엔 건톳을 써 보세요. 쌀 2컵에 건톳 한 줌이면 충분해요.
건톳은 찬물에 담가 충분히 불려 주세요. 불리면 양이 꽤 늘어나니 처음엔 조금만 쓰시는 게 좋아요.
불린 톳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데친 물은 버려 주세요.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길면 먹기 좋게 썰어 둡니다.
씻은 쌀 위에 톳을 올리고 평소처럼 밥을 지으면 끝이에요.
톳밥과 잘 어울리는 양념장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양념장을 곁들이면 비빔밥처럼 즐길 수 있어요.
간장 2큰술, 다진 파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섞고
깨와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 주세요.
톳밥 위에 한 숟가락 올려 비벼 드시면 돼요.
간장 대신 톳 맛 간장을 쓰면 감칠맛이 더 깊어져요.
톳 한 스푼에 담긴 영양

톳은 칼슘, 철분, 식이섬유가 풍부한 해조류예요.
톳나라 찐톳 성분표 기준으로 100g에 칼슘 1,400mg, 철분 55.0mg, 식이섬유 9.2g이 들어 있어요.
매일 먹는 밥에 한두 스푼 더하는 것만으로 식탁이 한결 든든해집니다.
꼭 기억해 주세요
건톳은 충분히 불리고, 데친 물은 버린 다음 사용해 주세요.
톳밥은 지은 날 먹는 게 가장 맛있어요. 남은 밥은 한 공기씩 나눠 냉동해 두었다가 데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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